
어떤 일을 시작할 때에는 그 일이 어떤 성질의 일인지 스스로 일깨워라.
— 에픽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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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시작할 때에는 그 일이 어떤 성질의 일인지 스스로 일깨워라.

가장 옳아 보이는 것을 네게 어길 수 없는 법으로 삼아라.

모든 것에는 두 개의 손잡이가 있다. 하나로는 견딜 수 있고, 다른 하나로는 견딜 수 없다.

발이 신발의 기준이듯 몸은 누구에게나 소유물의 알맞은 기준이다.

대체로 침묵하되, 꼭 필요한 말만 적은 말로 하라.

우리 안에는 이성이 있으며, 이성은 이런 위험 속에서도 친구와 나라를 지키라고 이끈다.

이 모든 것을 충분히 생각한 뒤 원한다면 다가가라. 곧 그것들과 바꾸어 평온과 자유와 고요함을 얻고자 한다면 말이다.

먼저 그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네 본성이 무엇을 감당할 수 있는지 살펴보라.

각자가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온전히 수행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모든 일에서 철학자로 있는 것으로 만족하라. 누군가에게 그렇게 보이고 싶다면 자신에게 그렇게 보이면 충분하다.

그것을 갈망하며 손을 뻗지 말고 네게 이를 때까지 기다려라.

배우지 못한 사람은 불행을 남의 탓으로 돌리고, 배우기 시작한 사람은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충분히 배운 사람은 남도 자신도 탓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거짓말을 하면서도, 거짓말이 왜 잘못인지 논증하는 데에는 아주 능숙하다.

자연을 이해하고 그에 따르는 것.

자신의 이성을 기르든 외적인 것을 좇든 하나를 해야 한다. 자기 안의 일에 힘쓰든 바깥의 일에 힘쓰든 해야 한다. 곧 철학자가 되거나 무리의 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길 힘이 온전히 네게 있지 않은 싸움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너는 정복당하지 않을 수 있다.

무언가 안다는 인상을 바라지 마라. 다른 사람에게 대단한 사람으로 보이더라도 자신을 경계하라.

우리 힘 안에 있는 것은 본래 자유롭고 제한이나 방해가 없지만, 힘 밖의 것은 약하고 의존적이며 제한되어 있고 우리의 것이 아니다.